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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「시리즈」(4)-즐비한 환경공해 속|불안정한 심리
한창 감수성이 예민하고 정서적 욕구가 왕성한 나이에 입시에 실패, 좌절의 쓴잔을 마신 재수생들의 심리상태는 대체로 불안정하다. 또한 재학 때의 물리적 구속에서 해방돼 자유가 주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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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61)|골동품비화 40년(2)|박병래
1930년대 초에 수표교근처의 창낭 장택상 씨 댁 사랑방에는 언제나 연연한 인사들이 모여들어 골동얘기로 세월을 보냈다. 집주인인 장택상 씨는 물론이고 윤치영 씨 또 치과의사인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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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거의 현장…무허 판잣집|정능「처녀난자」사건의 소굴
「베니어」판을 둘러쳐 지은 4평짜리 무허가 판잣집.서울성북구백능1동산61 이곳이「새디즘」의 독소가 싹튼 온상이었다. 정능동 처녀연쇄난자 사건의범인 김영복(22)은 중류급 주택이 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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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길처녀 자상범인 검거|불우·탈선속의「변웅」
서울 성북구정능동 처녀연쇄 자상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13일 전과3범 김영복(22·주거부정)을 검거, 범행에 사용했던 연필깎기 면도칼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상해·절도교사·폭력행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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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기고 싶은 이야기들(685)내가아는 박헌영(3) 박갑동
하나의 전기 「제국의 경관에 폭행한 불량배』로 몰려 중학을 퇴학 당한 뒤 정처없이 일본에 들어서기전에 사실인즉 나는 내 친형 박기동이 망명한 중국대륙에 가려고 했었다. 어떤 경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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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출한 남편에 뭇매|머리에 초산도 뿌려
서울 중부 경찰서는 2일 고승순씨 (36·여·영등포구 대방동 268의 69)의 아버지 고춘배씨 (58) 어머니 윤월분씨 (49) 고모 고순례씨 (54) 동생 고모양 (19) 등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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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서 밝혀진 「삽보로 불상사」 조동하 단장 전선옥양에 폭행
「유니버시아드」동계대회 여자빙상의 금「메달리스트」인 전선옥양이 「삽보로·올림픽」기간 중 조동하 단장에게 매맞았다는 사실이 10일 「유니버시아드」선수단이 김포공항에 개선할 때 전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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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진 금메달
「라이트·플라이」급 김충배(24)가「글러브」를 끼기 시작한 것은 영등포 공고 1년째. 66년 제4회 아시아 선수권대회와 68년 아마 선수권대회, 국제군인 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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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서 피고 행패
【천안】10일 하오 5시쯤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린 공판정(재판장 김귀남 판사)에서 존속 상해 피고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이돈웅(34·천원군 성환면 성환리) 피고인이 정기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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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발 떠내려보낸 어린 딸 밀어 익사
【부산】2일 경남 함안 경찰서는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 김광해씨(42)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했다. 김씨는 이날 하오 2시쯤 이 마을 앞 냇가에서 놀던 딸 정숙양(3)이 신을 물에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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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부 「데스크」에 비친 그 실례
현대에 살면서 예절을 들먹이는 것조차가 걸맞지 않을지 모른다. 예절이 살아있는가고 묻는다면 고개를 끄덕일 사람이 오늘의 사회에 얼마나 될까. 상냥한 에티켓은 사회를 명랑하게 해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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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순금여인 구속|두 여아 유괴살해
[동두천=임시취재반]양주 새논골 두 여아 유괴살해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3일하오 그동안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온 유장수씨(40·서울중구인현동2가181의66)의 정부 김순금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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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력교사
서울 노량진경찰서는 3일하오 강남중학교 3학년2반 담임교사 김오성씨(35)를 폭행치상혐의로 입건했다. 김교사는 지난 4월23일 하오11시 교실에서 시험성적이 나쁜 서일로군(15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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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여아 유괴살해
【동두천=임시취재반】30일하오 8시20분쯤 경기도양주군은현면용암1리 속칭 새논골에 있는 가로 2·5m 세로 1·5m 깊이 70cm의 논옆 웅덩이에 서울중구인현동1가1 인현여관종업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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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(4)|문화실조
①향상된체위 ②OX식 교육의 가치관 ③사랑의 편재 ④문화실조 ⑤전통과 현실의 혼란 우리나라 어린이들중에 많은 수는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또 그릇된 가정교육과 사회환경으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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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상 폭행혐의 피소
【밴쿠버 12일 AP동화】월남전반대 「데모」를 벌이던 「리처드·제스머」(17)라는 소년은 항의「데모」중 「피에르·트뤼도」 「캐나다」백상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11일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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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도 피의자 타살
【경주】경찰서유치장안에서 이른바 감방장등이 경찰의 감시소홀을 틈타 새로 입감된 절도피의자를 뭇매를 때려 죽게했다. 특수절도범인 제2감방장 조철응 (24)등 2명은 지난17일하오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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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자카르타』의 망향|혈육을 찾는 귀화교포 장남해씨
[자카르타=송평성특파원]「인도네시아」국적을 가진 한국인 2세 일가족이 그들의 혈육을 찾고있다. 「자카르타」에서 금속무역업을 하는 「초·난까이」씨 (장남해·45=고당디아·케칠가12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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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따른청소년살인
원인은 모두 적은 용돈 때문이었고 범행은 칼로마구 찌르는 잔인성을 보였다. 이밖에 말다툼끝에 칼을 휘두른 상해사건, 폭행사건, 깡패의 행패등 20살 안팎의 범죄가두드러졌다. ▲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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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당4명, 주범외삼촌
[부산=나오진·차두남기자] 김근하군(11)유괴살해사건(67년10윌17일하오9시40분발생)을 수사해 오던 부산지검 김태현부장검사는 사건발생 2백26일만인 29일상오10시 살해범5명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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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를입건
나쁜친구들과 논다고 아버지로부터 매를맞고 집을나간후 열흘만에 넝마창고 안에서 시체로 발견된 이경식씨(39·용산구한남동산정)의둘째아들 기봉군(13)의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용산경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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넝마창고서 소년변사
8일상오8시30분쯤 서울용산구한남동산15 서보양씨(43)집 넝마창고에서 이웃 이경근씨(39) 의2남 기봉군(13)이 얼굴에 피투성이가 된채 죽어있는 것이 발견됐다. 이날 서씨는 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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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임에 맞아 여고생 중상
3일 서울성북서는 등록금을 내지 못한 여학생을 때려 중상을 입힌 S여자상업고교 (미아동) 교사 최종재(33) 씨를 폭행치상 혐의로 입건했다. 최씨는 지난달 25일 하오 여러 학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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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 삭제소동 빚은 「루크」지..「맨치스터」의 저서
「텍사스」는 거칠하다. 그곳은 치안을 비웃는다. 각 군마다 「텍사스」인들은 정치적인 식인종들이며 순박한 외부사람이 그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면 산채로 잡아 먹힐 수 있는 곳이다